쿠바 (2018.01.15~2018.02.15)
(2018-01-21, Havana, Cuba +7) 16시간 버스타고 산티아고 데 쿠바 도착!
아바나 행 버스에 당장 올라타고 싶게 만든느 호객꾼과 성가신 일을 수도 없이 겪게 되는, 덥고 짜증나는 도시, 또는 꾸바의 문학, 음악, 건축, 정치, 민족학의 발전에 결정적 역할을 했던 찬란한 문화 수도, 산티아고 데 쿠바에 대한 인상은 이 둘 중 하나다. - 론니플래닛 버스 안에서 자고 깨고 반복하다 8시 30분쯤 정차해 있는 버스 안에서 깨어났다. 엉덩이도 지끈거리고 머리도 조금 어지럽다. 너무 앉아 있어서 밖으로 나가 공기라도 쐬려고 했지만, 버스 문이 안쪽에서 닫혀 있어서 나가지 못하고 다시 자리로 돌아왔다. 자리에 앚아 저번에 마저 보다 만 Che the new man을 보았다. Che the new man은 체게베라에 대한 다큐멘터리인데, 같이 읽고 있었던 체계 베라 평전과 같이 읽으니 내용..
2018. 4. 18. 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