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키는 등산 제품의 명가입니다. 그중에서도 레키의 등산스틱는 튼튼하고 가벼워서 널리 알려져 있죠. 등산을 즐기시는 분 중에서는 레키 스틱만 골라서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을 정도입니다. 전체적으로 그립감이 훌륭하고 편안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그중 가장 잘 나가는 레키스틱 3종을 알아보겠습니다.
레키 마이크로 바리오 카본 DSS(Leki Micro Vario Carbon DSS)
기본사양
무게 : 481g
타입: 접이식
재질: 카본
그립: 폼
가격: 약 25만원
카본소재에 안티쇼크 기능(서스펜션)기능이 있는 레키의 등산스틱입니다. 접이식이기 때문에 접으면 아주 작아서 휴대하기가 편하며 레키의 서스펜션 기능은 충격흡수에 쉽습니다. 또한, 480g이라는 가벼운 무게는 스틱을 사용할 때도 '아 내가 스틱을 들고 있나?' 싶을 정도로 가볍지만 사용하지 않을 때는 '스틱을 내가 가져왔나?' 싶을 정도로 가볍죠.
인상적인 부분은 레키의 충격흡수기능입니다. 평평하지 않은 지형이나 갑작스럽게 충격을 받았을 때 사용자가 받는 충격을 덜게끔 디자인된 이 기능은 하산할 때 특히나 유용합니다. 가벼운 무게와 DSS 시스템은 백패킹시에 그 효과가 더욱 탁월합니다.
레키 마이크로 바리오 TI Cor-Tec (Leki Micro Vario Ti Cor-Tec)
기본사양
무게 : 538g
타입: 접이식
재질: 알루미늄
그림: 코르크/고무
가격: 140불
스틱에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손과 맞닿는 손잡이 부분입니다. 이것은 사용자에 따라서 선호하는 것이 다른데요. 코르크 형태를 선호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폼 형태를 선호하는 분들도 계시죠. 레키의 마이크로 바리오 Ti Cor-Tec 은 코르크 형태를 선호하는 분들에게 좋은 제품입니다. 또한 위의 바리오 DSS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가격도 저렴하죠.
알루미늄 재질의 이 스틱은 접었을 때 역 40cm까지 접어지죠. 레키의 제품 중에서는 가장 작게 접히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또한, 2단 락 시스템이기 때문에 튼튼합니다. 작은 다이얼을 돌려서 잠그게 스틱을 잠그게 돼서 간편하죠.
레키 콜크라이트 (Leki Corklite)
기본사양
무게 : 510g
타입: 일자형
재질: 알루미늄
그립: 코르크(Cork)
가격: 144,000원
레키 스틱의 상징이라면 콜크형 손잡이입니다. 그리고 레키 콜크라이트는 그를 대표하는 재품이죠. 인체구조에 알맞게 디자인되어서 손에 딱 감기는 느낌이 매우 훌륭하고 살짝 기울어져 있으므로 잡았을 때 매우 자연스럽습니다. 스피드락 레버가 2개가 있어서 길이조절도 빠르고 편리하고요.
국내에서의 가격은 약 14만 원이며 알루미늄 일자형 스틱치고는 꽤 비싼 편이죠. 하지만 하산 시에 느껴지는 안정감과 그립감은 그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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