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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민성 방광의 증상

    소변을 다른 사람들보다 자주보는 빈뇨 증상이 있다면 과민성 방광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합니다. 물론 소변을 자주 보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기온이 낮은 날에는 더운 날보다 땀이 덜 나기 때문에 평소보다 소변을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온도가 급격하게 변화할 경우에도 방광의 과도한 수축으로 소변이 나올 수 있죠.

    과민성 방광의 증상은 의외로 꽤 흔한 질환입니다. 20세 이상 중에서는 10명 중 1.6명이, 65세 이상 인구 중에서는 10명 중 3명이 과민성 방광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흔한 질환이지만 자신이 해당이 되는지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도 부지기수죠. 그냥 단순히 빈뇨라서 오줌을 주자 누는구나, 물을 많이 마셔서 그렇구나라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어떤 증상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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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민성 방광의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우선 첫째는 요로감염이나 소변이 참지 못하고 새는 요실금이 있거나 없거나 소변을 아예 참치 못하는 요절박을 느끼는 것을 말합니다. 대게 주간에 8회 이상의 소변을 보거나, 밤 중에도 소변이 나와 일어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빈뇨와 야간뇨를 동반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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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민성 방광의 증상이 노화의 증상이라고 알려져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연령이 증가할수록 과민성 방광 발생률도 증가합니다. 여성에게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젊은 여성의 경우에는 과민성 방광을 급성 방광염과 헷갈리기도 하기 때문에 자세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방광염과는 차이가 있기 때문이죠.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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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민성 방광의 증상이 빈뇨이기 때문에 치료는 우선 소변을 조금씩 참아내는 훈련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5분정도에서 시작, 조금씩 시간을 늘려가는 것입니다. 운동도 도움이 되는데, 골반저근운동을 통해서 요도를 수축하는 힘을 늘리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 외에도 일반적인 생활습관으로는 방광을 자극하는 음식, 커피, 탄산음료 섭취를 줄이고 적당한 수분섭취 및 체중조절을 필요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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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민성 방광의 증상과 방광염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방광염은 감염, 대사 장애 등의 기타 기저질환이 있습니다. 그런데 과민성 방광에서 나타나는 증상이 방광염, 방관결석, 방관암 그리고 전립선암과 같은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 정밀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단순한 빈뇨로 넘어갈 수는 없겠죠? 하루에 8번 이상 소변을 보시면 의심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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