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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과 비박, 백패킹을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필수적으로 하나쯤 가지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스토브죠. 다양한 종류의 스토브가 있지만 개개인은 각자의 취향을 가지고 있죠. 한국에서는 몇 년 전부터 꾸준하게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많은 분이 사용하는 스토브가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MSR 리액터입니다.



    MSR 리액터는 꽤 비싼 가격이지만 추운 겨울에도 훌륭하고 강력한 화력으로 빠르게 물을 끓이는 성능 때문에 많은 캠퍼들의 사랑을 받는 제품이죠. 오늘은 MSR 리액터의 간단한 리뷰와 사용자들의 후기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MSR 리액터 성능


    무게: 178g

    크기: 105x105x43cm

    1.7L 포트포함 무게 : 487g

    227g 기준 총 연소시간 : 80분

    1L 기준 끓는점: (-13도)5.4분 ~ (18도)2.6분


    MSR리액터는 복사열을 이용해서 빠르고 강력하게 화력을 냅니다. 기존에는 대류 방식을 이용한 스토브 시스템이 대세였지만 MSR 리액터는 전용 코펠과 스토브가 한 몸이 되어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죠. 이런 성능 때문에 백패킹을 즐겨하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구요.



    리액터를 살펴보면 크게 코펠을 놓고 가열하는 윗부분은 생선그릴과 비슷하게 생겼고 원리도 그와 비슷하죠. 가스와 공기를 기러기발의 철망 안에 가두어서 열을 내기 때문입니다. 리액터는 요리뿐만 아니라 겨울에 비박시 난방을 위해서도 사용되는데요. 뿜어내는 화력이 대단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MSR리액터가 처음 만들어지게 된 의도도 고산을 등반하는 등반가들을 위한 장비로 설계가 되었습니다. 리액터는 고산에서도 작동이 잘 되고 양옆으로 불어오는 강한 바람을 막아주는 장비로 디자인되었죠. 더욱 중요한 것은 식수가 떨어졌을 때 눈을 빠르게 녹여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함입니다



    MSR 리액터의 단점이라고 한다면 전용 포트만을 이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리액터의 표면은 포트의 밑 부분과 직접 맞닿지 않는데요. 그러므로 일반 포트를 이용하면 고장 날 수도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물이 끓어 넘치거나, 난로 대용으로 사용할 때 온도가 일정수준 이상 올라가면 안전을 위해서 자동차단장치가 작동하는데요. 일단 자동차단장치가 작동하면 제조업체나 수입한 업체의 공식 AS에 맡기셔야 합니다.




    MSR 리액터 리뷰


    "리액터 화력이 장난이 아니네요. 사용 후에 바로 손대지 마세요. 정말로 뜨겁습니다. 테스트할 때 약 2분 정도면 물일 끓는데요. 가스와 열이 있어서 실내에서는 사용하면 냄새가 납니다.“



    "16년도에 백패킹을 갔다가 일행이 사용하는 것을 보고 샀습니다. 가격이 비싸서 고민이 많았는데 끓일 때 MSR 로고가 선명하게 나오는 것을 보면 흐뭇해지네요. 난로용으로도 대박입니다.“



    "MSR과 함께라면 어디든 무서울 곳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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