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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산행은 눈꽃 산행이라고도 불립니다. 산과 숲에 쌓여있는 눈이 꽃과 닮아 그사이를 거니는 산행이 눈꽃 사이를 걷는 것과도 같다는 의미겠죠. 봄과 가을에는 전국 팔도의 모든 산이 등산을 즐길 수 있는 곳이겠지만 겨울에는 몇몇 산이 통제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그 아름다움에 눈꽃 산행만 즐기시는 분들이 계시죠. 오늘은 겨울에도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눈꽃 등산 전국의 겨울 산행지 5곳을 알아보겠습니다.




    강원도_태백산



    강원도 태백이 위치한 태백산은 교통이 불편하지만 그래도 겨울 강원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산행을 시작하는 곳은 많지만, 대부분 사람은 유일사 매표소에서 출발하여 상고대를 거쳐서 볼 수 있는 눈꽃의 아름다움을 보기 위해서 유일사 매표소에서 출발하죠. 크지 않은 산이기 때문에 겨울 산행 초보고 걷기에 적합합니다.




    전라도_덕유산



    덕유산은 보통 무주리조트로 스키를 타러 가는 곳 아니냐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덕유산은 전라도에서 눈 구경으로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산 전체를 뒤덮은 눈꽃들을 향적봉에서 바라보게 된다면 감탄이 나오죠. 설악산, 태백산 그리고 덕유산이 아름다운 눈을 볼 수 있는 산이죠. 


    또한, 무주리조트에서 곤돌라로 약 15분만 오른다면 볼 수 있으므로 산행을 즐기시지 않는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



    경상도_지리산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 지리산. 20개의 국립공원 중에서 가장 넓은 산악형 국립공원입니다. 산체가 크고 깊기로 유명해서 민족 신앙의 영지라고도 불립니다. 평소에도 험한 산으로 유명한 지리산이지만 겨울에는 특히나 조심해야 하므로 4시간 이내의 코스를 선택하세요.




    충청도_소백사



    다른 산에서는 볼 수 없는 특이한 눈꽃들을 부드럽게 펼쳐진 능선을 따라서 볼 수 있는 곳이 소백산입니다. 멋진 설경은 능선을 따라서 매섭게 불어오는 칼바람의 영향을 받아서 만들어졌지만 아름다운 상고대는 꼭 눈꽃터널을 걷는 듯한 기분을 들게 하죠. 소백산이라는 이름 자체가 겨울천 하얀 눈을 머리에 이고 있다는 뜻입니다.



    경기도/서울_삼각산



    서울에서 가장 가깝지만 아름다운 산을 볼 수 있는 곳을 꼽으라면 저는 단연 삼각산을 꼽을 것입니다. 겨울에도 그 아름다움은 변치 않죠. 세계적인 도시 서울과 잘 어우러져 있는 삼각산은 겨울에 특히나 하얀 도시와 더불어 서울을 껴안은 듯한 그 모습이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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