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에 좋은 약초
신장, 우리가 콩팥이라고 알고 있는 우리 몸의 장기는 굉장히 중요한 장기 중 하나이지만 막상 망가지기 전까지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장기이기도 합니다. 좋은 약초나 좋은 음식을 먹어서 신장 건강을 챙기는 것이 중요한 이유죠. 간혹가다 가족간에 신장을 이식해준다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한 쪽만 있어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신장에 좋은 약초는 우리 신장의 건강을 위해서 찾게 되는 약초들을 말합니다. 다양한 약초들 중에서도 신장 안좋은 현상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서 섭취하게 되죠. 대표적인 신장질환 증상들을 보자면 몸이 뭇는다거나, 혈뇨가 나온다거나, 단백뇨가 나온다거나 하는 것이 있습니다. 대수롭게 않게 여기면서 병원을 가는 것을 하루, 이틀 미루다가 불치병이라고 여겨지는 만성 신장염이나 말기 신부전증으로 진행되기도 하죠.
산수유, 오미자
신장에 좋은 약초 첫번째로 소개해드릴 약초는 산수유입니다. 신장질환의 여러 증상 중에는 만성피곤, 콜라색 소변, 갑작스러운 살 빠짐, 소변에 거품 등이 있는데요. 산수유는 이런 신장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40대 이후에는 정수가 부족하게 되며, 허리, 하체 등이 아프고 약해질 때 상복을 하면 좋다고 합니다. 떫고 신 맛이 특징이며, 독은 없습니다.
신장에 좋은 약초 두번째는 오미자입니다. 다섯가지 맛을 낸다고 하여 오미자라는 이름이 붙은 이 약초는 우리 몸의 오장과 궁합이 잘 맞습니다. 오미의 다섯가지 색을 오색이라 하는데 청색이 간장, 적생이 심장, 황색이 비장, 흰색이 폐, 그리고 흑색이 신장 기운에 좋다고 알려져 있죠. 오미의 다섯 가지 맛 중에서 짠맛이 산장, 방광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복분자, 토사자
신장에 좋은 약초 세번째는 복분자입니다. 복분자는 특히 남자들의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복분자라는 이름 자체가 강력한 오줌발로 요강을 뒤엎는다는 뜻입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신장에 정기를 보태어 소변에 세는 것을 멎게 해 요강을 엎을 정다고 된다'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즉 신장의 정기를 보충하여 밤에 소변을 자주 보는 것을 좋게 한다는 것입니다.
신장에 좋은 약초 네번째는 토사자입니다. 간 및 신장을 보호하고 신장에 좋은 것일 뿐만 아니라 눈 건강에도 좋다고 알려진 토사자. 양기를 보전하고 신장 기능을 좋게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신장이 허약할 경우, 유정, 뭉성, 음위증 등을 겪는데 이에 한방에서는 이런 질환에 쓰이고는 하며, 신장이 약해져서 생기는 허리 및 무릎 시림에도 쓰입니다.
신장에 좋은 음식은?
신장에 좋은 약초만 소개하는 것이 아닌 신장에 좋은 음식도 소개해드리고자 하는데요. 첫번째로 개할 음식은 블루베리입니다. 우리몸의 노폐물을 처리하는 신장은 나빠질 경우 돌이킬 수 없기 때문에 약초만 찾는 것이 아닌 평소 먹는 음식으로도 신장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표적으로는 채소, 과일, 해조류등이 있죠.
신장에 좋은 음식인 블루베리가 있습니다. 신장에 좋은 약초는 아니지만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등의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는데요. 이러한 항산화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블루베리는 신장 질환,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거기에 신장 질환을 앓고 있다면 피해야 하는 칼륨이 없어 신장 질환 환자에게 부담이 없죠.
히비스커스, 양배추
신장에 좋은 음식 중에 유명한 것 중 하나가 바로 히비스커스입니다. 신장에 좋은 약초도 좋지만 히비스커스 같은 경우에는 구연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구연은 요산을 배출하고 신장결석 예방이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국제 학술지 약리학회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히비스커스 차를 하루에 2잔씩 15일간 섭취한 결과 요산 배출량이 증가했다는 연구결과도 있었죠.
신장에 좋은 약초는 사실 평상시에 섭취하기 어렵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히비스커스, 블루베리 등도 평상시에 매일 먹기는 부담스럽죠. 반면에 양배추, 브루콜리 등은 신장에 좋은 음식일 뿐더러 매일 먹기에도 좋은데요. 칼슘 함량이 적으며, 섬유소, 비타민K, 비타민C의 함량이 풍부하기 때문에 콩팥(신장)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