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잘보는곳
주요 점복학 중 하나인 사주는 점설술, 토정비결 등과 함께 사람의 사주를 보는것으로 인생을 점치는 것을 말합니다. 사주팔자라고도 말하지만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사주명리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심효첨의 자평진전 서문에서 사주 명리학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주명리학에 대한 정의로서 가장 널리 알려져 있죠.
사주 잘보는곳을 알아보기 전 사주 명리학에 대한 정의를 살펴보자면 "사람이 명을 알 수 있다면 꾀하고 다툼을 그칠 수 있고, 분수가 아닌 생각을 물리칠 수 있다. 무릇 일체의 부귀, 궁통(성질이 침착하여 깊이 생각하는 일), 장수, 요절과의 조우를 하늘의 뜻에 따라서 그대로 좇을 것이다. 각자 의로운 명에 편안히 거하면서 한 가지로 성현의 길에 힘쓸 것이니 어찌 사군자의 두터운 행복이 아니겠는가"라고 사주팔자에 대하여 말하고 있죠.
왜 사주를 보는가?
사주 잘보는곳을 찾아다니는 과정은 고생길일 수 있습니다. 사주팔자를 잘 본다고, 용하다고 소문난 사람들이 좁디 좁은 대한민국에 즐비해 있으며, 아무리 작은 동네를 가더라도 작은 철학관 하나씩은 꼭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한 번 용하다고 소문이 나면 예약을 해서 가야 될 정도로 사주팔자에 대한 관심은 뜨겁습니다.
사주 잘보는곳은 현대에 들어서도 나이에 관계없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사주는 잘 보는 곳을 찾아 해맵니다. 특히나 인생의 중대한 기로에 앞서서 사주를 많이 보면, 힘든 상황에 처해 있을 때 끝이 없는 어둠으로 빠져 빛이 보이지 않을 때 사주에 한 가닥 희망을 걸어보기도 합니다. 아무도 모르는 앞날에 작은 위안이라도 받을까 싶어서 사주팔자를 보게 되죠.
인터넷 사주 사이트
사주 잘보는곳을 알려드리기에 앞서 인터넷으로 사주를 볼 수 있는 사이트 몇 군데를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무료로 사주를 볼 수 있으며, 유료로 사주를 보기 전에 본인의 사주에 대해서 먼저 시험삼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가장 유명한 곳은 신한은행 무료사주 입니다. 신한은행 사이트에 접속하신 후 '생활서비스' 란을 클릭하시면 좌측의 '운세/사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사주 잘보는곳 인터넷 사이트는 여러 군데가 있습니다. 다음으로 소개해드리는 사주 잘보는 사이트는 고산 엄청용 철학원 사이트입니다. 엄창용 철학원은 주역 명리학 근간의 중국 사주를 근간으로 합니다. 많은 분들이 찾는 사이트 중 하나죠. 이 외에도 Saju7이라고 불리는 사이트도 있는데 일반적인 사주부터, 운세, 토정비결 등을 제공하고 있죠.
사주팔자 가격은?
사주 잘보는곳을 특별히 짚어드리기는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아무리 사주를 잘 보는 곳을 간다고 해도 본인과 맞는 곳이 있고 그렇지 않는 곳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 지인같은 경우에는 용하다고 알려진 전국의 점집들을 찾아다니며 사주를 봐왔지만, 하나같이 다른 이야기를 해서 오히려 혼란스러웠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오히려 자신에게 맞는 '조언'을 해주는 곳을 찾아가는 것이 좋다고 하더군요.
사주 잘보는곳을 찾아다니며 저의 지인이 사주팔자를 보는데 쓴 돈만 해도 몇 백만원은 될텐데요. 사주를 보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가격대가 꽤 다양합니다. 사주를 저렴하게 봐주는 곳은 2만원정도이며, 종로 앞에 즐비한 곳은 5천원부터 시작하죠. 하지만, 사주를 잘 보는 곳으로 알려졌거나 예약까지 해야 될 경우에는 평균 5만원부터 시작하며 가격은 정말 다양합니다.
사주볼 때 주의사항
사주 잘보는곳이라고 찾아가고, 하는 말마다 너무 잘 맞추고 용하다면 정말 사주팔자에 대한 믿음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주를 보는곳에서 우리가 주의해야할 점이 있습니다. 바로 사주는 '참고'만 해야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주를 보러 가는 이유는 '불안함' 또는 '기대감' 둘 중 하나입니다. 좋은 이야기를 듣는다면 기분이 좋은 것이고, 반대의 이야기를 들으면 조심하면 되는 것입니다.
사주 잘보는곳에서 안 좋은 이야기를 했다고 낙담만하고 있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같은 사주팔자를 가지고 태어나도 다른 인생을 사는 것이 인생입니다. 사주팔자를 개수로만 따지면 약 50만개정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인구를 생각해볼 때 50만개의 사주는 굉장히 부족해보입니다. 이처럼 사주팔자를 어떻게 받아들이냐는 우리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