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침낭 추천,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영하로 떨어지는 추운 겨울에도 산을 사랑하는 마음에' 뭐 쓸만한 동계침낭 없나?' 하면서 찾아오시는 분들이 대부분이겠죠. 동계침낭이란 무게보다는 보온성에 더 중점을 둔 침낭으로써 극한의 추위 속에서도 우리를 따뜻하고 뽀송뽀송하게 지켜줄 만한 침낭을 말합니다. 오늘은 동계침낭 중 몇 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써머레스트 Questar 0
써머레스트 Questar 0는 압축성이 뛰어나고, 편안하며, 괜찮은 가격에 나쁘지 않은 보온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괜찮은 가격에 말이죠' 위에 소개한 코디악의 절반도 되지 않는 가격이기 때문입니다. 무게도 1.3kg 650필 다운의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DWR 트리트먼트로 기본 방수효과도 있습니다. -10도의 환경까지 견디게끔 만들어졌습니다.
웨스트 마운티니어링 Versalite 10
제품이 나온 지는 꽤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동계침낭으로서는 여전히 최강자의 자리에 오르내리는 제품입니다. 우선, 정말 가볍습니다. 무게가 1kg도 되지 않기 때문에 아마 동계침낭 중에서는 가장 가벼운 제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무게대비 보온성도 뛰어나서 스키투어를 즐기거나 추운 겨울 백패킹을 즐기시는 분들에게 꼭 알맞은 침낭이죠. 찢어짐 방지 지퍼와 튜브형 디자인인 Versalite 10은 무게는 적게 나가지만 산에서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고 싶은 등산매니아에게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웨스트 마운티니어링 코디악 MF
2018 에디터스 초이스에 뽑힌 동계침낭인 웨스트 마운티니어링 코디악. 전반적으로 같은 회사에서 나온 웨스트 마운티니어링 Versalite와 비교하자면 이 침낭은 3D 튜브 형태로 설계되었고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쓴 디자인입니다. 작은 부분까지 보자면 지퍼조차도 날카로운 부분에 침낭이 손실될 것까지 고려되었죠.
무게는 1.2kg이며, 850필다운이 코디악은 –40도에서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끔 만들어졌습니다. 길게는 몇 주동안 백패킹을 즐기시는 분들을 위해서 쾌적한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서 코디악은 내부 공간이 다른 침낭보다 넓습니다. 여분의 옷을 침낭 안에 넣어서 다음날 따뜻하게 입을 수도 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