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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레고리 발토로 65 (Gregory Baltoro 65)


    "무엇이든 짊어지고 어디든 가세요"

     

    에디터스 초이스에서 그레고리 발토로 65 (Gregory Baltoro 65)를 한 마디로 정의한 것이다.

    백패킹 배낭의 유행이 점점 가볍게 들고 빠르게 이동하는 것으로 바뀐다지만 모두가 다 그런 유행을 따라갈 필요는 없다.

    만약 당신의 백패킹 스타일이 좀 더 무겁게 이동하지만, 그 무게를 받칠 만큼 편안한 가방을 추구한다면 그레고리 발토르 65를 추천해주고 싶다.

    꽤 오래전 나온 배낭이지만 지금까지 많은 하이커, 배낭 도보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레고리 발토르 65의 스펙을 좀 더 알아보자.

     

    그레고리 발토리 65 기본 스펙

     



    위의 그레고리 발토로 65 스펙란에서 보듯이 최대하중은 22.7kg다.

    하지만 좀 더 가벼운 다른 배낭들에 비해 무게는 2.3kg으로 무겁다.

    하지만 가벼운 배낭들의 하중은 15kg정도인 것으로 볼때 왠만한 무게는 견딜 수 있는 튼튼한 배낭이다.



    그레고리 발토르 65 해외유저 리뷰, 발토르와 함께한 9600km





    나는 지금까지 발토르 659600km 이상 맸어. 그건 아팔라치 트레일과 뉴질랜드의 Tr araroa도 포함한 거리야. AT이후에 나는 기능이 향상된 발토르로 2번 바꿨어. 2014버젼의 발토르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힙벨트 부분의 방수 포켓인데 정말 내 핸드폰이 하나도 젖지 않더라! 폭우 속에서도 허리까지 오는 강을 건널 때에도 젖지 않더라.


     


    이번 업데이트 가장 내가 좋아하는 부분은 탈부착 가능한 보조 주머니야. 뉴질랜드에서 장기간 백패킹을 할 때 마을에서는 항상 이 가방을 사용했어. 나는 발토르의 주머니들도 마음에 들어. 난 레인기어나 하아킹 폴 구급약 같은 것들을 손에 닿기 쉬운 곳에 넣는데 주머니들이 그런 곳에 있어서 접근하기 쉽더라.



     


    거기다가 가방 자체도 내 몸에 딱 맞게끔 조절할 수 있어. 그건 마치 내 몸을 확장한 느낌이야. AT를 하던 4개월간 나는 몸무게가 엄청 빠졌어. 가방의 유연성과 편안함은 나에게 정말로 중요했지. 이건 그다지 가벼운 배낭은 아니야. 하지만 주머니의 확장성과 가방의 기능들로 볼 때 몇 파운드쯤은 나에게 문제가 되지 않아.



    다음 배낭은 그레고리 발토르 65 ?


    나의 차기 배낭으로 생각되는 발토르 65. 언제쯤 다시 그레고리가 업그레이드 된 버전을 내놓을지는 모르겠다.

    좀 더 가벼운 배낭보다 더 오래 걸을 수 있고 편안한 백패킹 배낭을 찾고 있는 나에게 그레고르 발토로 65는 딱 알맞는 배낭 중 하나이다.

     

    (사진 출처: 그레고리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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