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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소독제 만들기

    청결은 바이러스 예방의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입니다. 손소독제를 쓰는 것은 마스크를 잘 쓰는 것과 기침예절을 지키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죠. 우리의 손에 얼마나 많은 바이러스가 득실거리는지 아시나요? 기침과 체액으로도 바이러스는 옮겨가지만, 손을 통해서 정말 많은 세균들이 전염이 되기 때문입니다.

    손소독제 만들기가 왜 중요할까요? 몇몇 학자들은 우리의 몸에서 가장 세균이 많은 곳은 '손'이라고 말합니다. 한 손바닥에는 평균 150종류, 6만마리의 세균이 번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대다수는 몸에 해롭지 않은 세균이지만 그 중에는 우리의 건강에 치명적인 세균도 존재하죠. 폐렴, 기관지염, 감기, 식중독을 유발하는 황색포도상구균, 뉴모니아균, 대장균, 인플루엔자균 등이 손을 통해서 전염되죠.


    손소독제 만들기

    손을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는것도 중요하지만, 손소독제를 이용하여 손을 소독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런데 최근들어서 약국이나 마트에서 손소독제 찾기가 여간 쉬운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손소독제를 직접 만드는 분들도 많이 늘었는데요. 우선 가장 기본적인 손소독제 만드는 방법부터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준비물은 약 4가지입니다. '소독용 에탄올', '증류수(정제수)', '글리세린', '공병' 입니다. 첫번째 단계는 에탄올로 공병을 세척하는 것입니다. 두번째 단계는 에탄올 8 : 정제수 1 : 글리세린 1 의 비율로 섞는 것이죠. 그 이후에 몇 번 흔든후 공병에 채워주세요. 굉장히 간단하죠? 이 때 에탄올의 농도는 60~70퍼센트 사이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소독용 에탄올 농도

    손소독제 만들기에서 중요한 것은 에탄올의 농도입니다. 에탄올은 소독효과가 있지만 함유량이 50퍼센트 이상이 되어야 살균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70퍼센트가 넘어갈 경우에는 피부에 자극이 너무 심해서 트러블을 일으킬 수가 있죠. 그렇기 때문에 50~70퍼센트의 정적한 농도를 지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함유량이 높을 경우 피부 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손소독제로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을까?

    손소독제 만들기가 이렇게 알려지는 것은 바로 손소독제 가격이 비싸짐에 따러서 직접 만드는 것이 저렴하기 때문이죠. 요즘에는 재료조차 구하는 것이 어렵다고 하는데요. 손소독제가 정말로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이리저리 알아본 결과 바이러스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손소독제를 사용함으로서 현재 유행하는 바이러스를 억제할 수 있으며, 손 소독제의 주성분인 에탈올은 박테리아, 세균을 죽이는 약임에는 틀림없다고 합니다. 다만 손소독제보다 더 중요한 것은 손을 제대로 씻는 것인데요. 손 씻는 방법만 제대로 해도 손으로부터의 감염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손 씻는 법이 중요한 이유

    화장실을 다녀온 후 10명중에 3명을 손을 안 씻는다는 것 알고 계시나요? 손소독제 만들기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손을 '제대로' 씻는 것 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말하는 저 조차도 손을 씻는 편이기는 하지만 물로만 씻을 때가 더 많고, 비누를 묻혀서 닦을 때는 2번에 1번정도입니다.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물로만 씻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질병관리본부의 실험에 따르면 물로만 손을 씻는 경우 손에 상당수의 세균이 남아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공중화장실에서는 문고리나 변기 뚜껑, 변기 레버 등에 세균이 많이 있어서 세균성 폐렴을 일으킬 수 있죠. 화장실을 이용한 후에는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하며, 세균이 대부분 사라진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0초이상 비누로 손 씻기 저도 실천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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