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밤 유통기한 있는 것 알고 계셨나요?
립밤도 화장품의 한 종류이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존재합니다.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립밤은 입술 전용 보습제이며 겨울에 많이 사용하죠.
대략전인 유통기한은 2~3년으로 알려진 립밤.
하지만 유통기한과 사용기한은 다르다는 사실!
유통기한과 사용기간
립밤 유통기한은 2~3년이라고 말씀 드렸지만, 립밤의 유통기한과 사용기간은 다릅니다.
유통기한은 제품을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기간을 말하지만,
사용기한은 개봉 후 사용한 후의 얼마만큼 사용할 수 있는지를 말하는데요.
립밤의 사용기한은 대략 6개월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화장품치고는 짧은 편이죠. 그렇다면 왜 이렇게 사용기한이 짧은 걸까요?
립밤 유통기한과는 달리 립밤의 사용기한이 짧은 이유는 다양합니다.
우선 민감한 입술에 주로 보습용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그 만큼 짧다는 의견이 있죠.
입술에 직접적으로 바르게 되는 만큼 침 등의 분비물에도 직접적으로 노출이 되고요.
균이 잘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기 때문에 사용기한이 이렇게 짧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용기한을 잘 지켜서 사용하는 것이 좋겠죠?
립밤 재활용
혹시라도 립밤 유통기한이 지났을 경우에는 그냥 버려야 할까요? 아니요!
유통기한이 지난 립밤이라도 다양한 방식으로 재활용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입술이 아닌 곳에 각질이 일어난 피부에 발라주는 것이 있습니다.
이는 립밤의 글리세린 성분이 각질 제거에 좋기 때문이데요.
발 뒷꿈치나 팔꿈치가 건조해질 경우 발라주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립밤 유통기한 지난 제품을 재활용하는 두번째 방법 바로 손톱 영양제입니다.
립밤에는 손톱 영양에 좋은 성분을 가지고 있어서 손톱에 발라주면 좋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금이나 은과 같은 악세사리류를 세정할 때도 사용하면 좋은데요.
광택효과와 세정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 효과는 스티커를 뗀 후에 끈적거리는 부분에 발라주면 쉽게 제거가 됩니다.
립밤 유해성분
몇년 전 립밤과 관련한 기사가 있었습니다. 립밤 유통기한과 관련된 것은 아니었지만,
립밤에 있는 유해성분에 관한 기사였는데요.
아시다시피 립밤은 입수렝 바르기 때문에 음식을 먹을 때 함께 섭취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몇몇 립밤 제품에서 미네랄 오일 성분이 검출된 것이죠.
문제는 미네랄 오일 성분이 발암물질이라는 것입니다.
프랑스 소비자 단체의 2017년 발표에서 립밤에서 발암 가능성 유해물질이 검출되었다고 햇는데요.
그 유해성분은 미네랄 오일 2종으로서 MOAH와 MOSH 입니다.
이 두 물질 같은 경우에는 체내에 장기간 축적될 경우에는 장기 손상이 우려된다고 합니다.
립밤 유통기한과 사용기한을 잘 지키며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립밤의 성분도 잘 살펴보고 구매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