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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덧 벌써 2월이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그다지 추운 겨울은 아니었지만, 아직 많은 분이 패딩을 입고 있습니다. 패딩은 한 시즌에 한 번 정도만 빨래하게 되는데, 세탁을 좀 더 많이 하시는 분들도 있죠. 패딩은 가격도 가격이니만큼, 세탁에도 큰 주의를 기울이게 되는데요. 여기저기 얼룩이 묻어있는 패딩 어떻게 빨아야 할까요? 패딩세탁방법입니다.

    드라이 세탁은 안 된다.

    패딩은 부피가 크기 때문에 세탁이 까다롭습니다. 그리고 거위털 또는 오리털 등 값이 비싼 소재로 사용했기 때문에 신경이 더 쓰이는데요. 대게 세탁소에 가서 맞기고는 하지만 드라이 세탁이 아닌 물세탁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왜 물세탁을 해야 하는가?

    물론 패딩의 외부 재질이 울, 면, 모직일 경우에는 드라이 세탁을 하는 것이 맞지만, 겉감이 폴리에스터인 경우에는 물세탁을 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폴리에스터 재질을 드라이 세탁할 경우 표면에 얼룩이 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드라이클리닝을 하면 거위털과 오리털 등의 털들이 드라이 세탁을 할 때 나오는 유기용제로 인해서 충전재를 손상시키기 때문이죠.

    집에서 중성세제로 세탁하자

    물세탁을 하므로 패딩은 집에서도 세탁할 수 있는데요. 다음과 같은 단계를 따르시면 됩니다.

    첫째. 목깃, 소매 끝 등 때가 탄 부분에 중성세제를 발라 때를 불린다.

    둘째. 30~40도 사이의 미지근 한 물에 중성세제 또는 울샴푸를 희석시킨 후 패딩을 담가 손으로 조심스럽게 빤다. 때가 많은 부위는 부드러운 솔로 가볍게 문지른다.

    셋째. 세탁이 끝난 후 물기는 꽉 주무르거나 비틀어 빼지 않고 꾹꾹 눌러서 물기를 대충 뺀 응달에 말린다.

    넷째. 어느 정도 말린 후에는 빈 패트병으로 살살 두드려 충전재 사이사이로 공기가 들어가게끔 해준다.

    다섯째. 패딩은 옷걸이에 걸어서 보관할 경우 충전재가 아래로 쏠리기 때문에 옷걸이에 보관하지 않고, 상자에 넣어서 보관한다. 이때 너무 눌러서 보관할 경우 공기가 빠지므로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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