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 통증 증상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관절이 어디인지 아시나요? 바로 엉덩이 관절인 고관절입니다. 절구관절을 이루는 고관절은 대퇴골과 비구가 만나서 이루는데요. 관절의 운동범위가 넓은데, 그 이유는 동그란 대퇴골이 이를 감싸고 있는 비구안에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비슷한 절구관절로는 어깨관절도 있죠.
고관절 통증 증상이 처음 느껴지는 것은 바로 고관절 엉덩이가 뻐근한 통증입니다. 사실 고관절도 그 부위에 따라서 원인이 되는 질환이 다른데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지만, 고관절 자체가 근육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위치도 깊기 때문에 초기 통증을 인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사타구니 통증
고관절 통증 증상이 부위에 따라서 원인이 다르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우선 고관절 앞쪽의 ㅏ타구니에서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에는 4가지 질환으로 의심이 됩니다. 퇴행성 관절염, 과관절 탈구, 관절와순순상, 그리고 대퇴골두무혈성 등입니다. 걷거나 오랜 기간 동안 서 있을때 사타구니 통증이 느껴지면 고관절염이 의심되죠.
고관절 통증 증상으로 사타구니 통증이 고관절염과 연관이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위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고관절 통증의 원인이 고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고관절염이라면, 걸을 때마다 두 다리 사이가 시큰거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는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오기도 하는데요. 고관절은 조그만 움직임에도 반응하는 관절이기 때문입니다.
고관절 옆쪽 통증
고관절 통증 증상으로 옆쪽 고관절에서 통증이 느껴질 경우, 이를 대전자 부위 통증이라고도 하는데요. 이 때는 대전자 점액낭염이나 석회성 건염등이 의심됩니다. 엉덩이의 바깥쪽에 있는 부위를 우리는 '대전자'라고 부르는데요. 대전자 점액낭에서 점액낭은 뼈, 근육 사이의 주머니로서 마찰을 줄이는 윤할제 역할을 합니다. 이 부분에 염증이 생기면 대전자 점액낭염이죠.
고관절 통증 증상으로 고좐절 옆쪽 통증의 증상으로는 석회성 건염도 있습니다. 고관절 석회성 건염이란 고관절 주위 인대부위에 석회가루 침착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러한 석회가루 침착은 염증을 야기하여 고관절을 움직일 때 심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심지어 그냥 누워있어도 염증 때문에 통증이 느껴지기도 하는 것이 고관절 석회석 건염이죠. 어깨 석회성 건염과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고관절 뒤쪽 통증
고관절 통증 증상으로 뒤쪽 허리 주변에서 통증이 나타날 경우에는 대둔부 점액낭염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허리통증의 경우에는 관련한 허리질환이 많이 때문에 정확한 감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위에서 점액낭에 대해서 잠깐 설명해드렸듯이 점액낭은 고관절부, 둔부 등 다양한 곳에 존재합니다.
고관절 통증 증상으로 대둔부 점액낭염으로 허리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대전자 점액낭염과 마찬가지로 점액낭의 염증으로 인해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죠. 하지만 허리통증은 정말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로 인해서 둔부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고, 주변 근육의 이상으로 인해서 허리통증이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에 허리통증은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대퇴골부 무혈성 괴사증
고관절 통증 증상 중에서도 '대퇴골부 무혈성 괴사증'은 고관절 통증으로 인한 질환 중에서도 가장 주의가 필요한 질환일 것입니다. 바로 뼈가 괴사되는 질환이기 때문이죠. 그 이유는 대퇴골부의 혈액순환 장애 때문입니다. 대퇴골부 무혈성 괴사증의 원인은 과도한 음주나 심한 외상, Steroid계 약물의 장기복용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고관절 통증 증상 중에서도 대퇴골부 무혈성 괴사증은 고관절 통증의 50%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굉장히 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기에 빠른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수술을 통해서 인공관절 수술을 해야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사타구니 부위 통증, 뻐근한 느낌이 있으며 악화되면 보행 시 절뚝거림, 대퇴골부 변형과 함몰 등이 있습니다.
